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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학사🍴

[서울역/오제제] 내 기준 돈카츠 1등, 오제제

by ☆차차★ 2021. 10. 11.

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돈카츠 맛집! 오제제


안녕하세요! 승승장구입니다.

오늘은 제 기준, 돈카츠가 최고로 맛있는 집!

오제제 소개드립니다.

안심카츠입니다.
등심카츠고요.

 

위치 :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3-2 1층
  • 서울역에서 숙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메뉴

  • 안심 돈카츠 14,000원
  • 등심 돈카츠 13,000원
  • 특등심 돈카츠 15,000원
  • 우동 or 소바 9,000원
  • 카레 3,000원
  • 새우튀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월 ~ 토 : 11시~21시 (15시~17시30분 브레이크 타임)
  • 일요일 휴무

후기 

 저는 지금까지 오제제에 딱 두 번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두 번이에요. 오제제 근처를 지날 때마다 몰려있는 사람들, 웨이팅 줄 때문에 먹으러 방문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어요. 무슨 돈카츠를 저렇게 줄 서서 먹으려고 하지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러던 중 최근에 때마침 오제제에 웨이팅이 거의 없는 날이 있었는데,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싶어서 들어갔어요. 일행이 한 명 있었는데, 등심 돈카츠와 안심 돈카츠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서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구경하며, 음식을 기다렸어요.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통일된 실내디자인에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실내에 손님분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

 

 등심 돈카츠와 안심 돈카츠, 처음에는 너무 핑크빛을 띠길래, 너무 안 익은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었는데, 입에 넣자마자... '아! 그동안 나는 잘못된 돈카츠를 먹고 있었어...' 싶더라고요. 이게 너무 맛있습니다. 입에서 녹아요. 튀김도 바삭하고, 육질은 말도 안 되게 부드럽습니다.(극찬 극찬) 히말라야 핑크 솔트에 한 번, 와사비에 한 번, 특제 소스에 한 번, 좀 느끼하다 싶으면 새콤한 샐러드 한 번, 이건 진짜 계속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배는 부른데, 또 먹고 싶다는 그런 느낌.

 

 그렇게 첫 번째 오제제 방문을 마치고.

일주일 정도 후에 또 오제제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여자 친구를 데리고 방문했어요. 역대급 돈카츠라며 데리고 오제제로 향했으나, 그날은 웨이팅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웨이팅 등록을 해놓고, 근처에 카페 351이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너무 배고팠던지라, 샌드위치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카페 351 여기도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맛있었거든요...ㅎ) 기나긴 웨이팅 끝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등심 하나 안심 하나 주문하여 나눠먹었어요. 샌드위치로 배가 조금 찬 바람에 메뉴를 많이 시키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삭 할 만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자 친구의 돈카츠 집 랭킹에서도 오제제가 1등을 먹었고요!

 

 재방문의사 다분하고요.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세요.

 

5점 만점에 5점!

 매장 깔끔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더군다나 음식 진짜 장난 없이 맛있습니다.

웨이팅이 길긴 하나 웨이팅 등록해두시면, 수시로 확인 가능하기에 주변 카페에서 기다리면 되고요.

단점을 굳이 뽑으라면,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집이 근처라 걸어 다녀서 이것도 상관없네요.. 헷)

그럼 이만. 오제제 추천하는 승승장굿이였습니다.